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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청약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단연 ‘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였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분상제 적용 단지 28곳에는 1순위 청약통장 19만2309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13.41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분양단지 112곳의 1순위 청약 접수 건수 32만6980건 중 약 58.81%가 분상제 단지에 집중됐다. 다시 말해, 1순위 청약자 10명 중 6명꼴로 분상제 단지를 선택한 셈이다.

분상제 단지가 높은 인기를 얻는 가장 큰 이유는 분양가 경쟁력이다. 최근 몇 년간 원자재·인건비 상승,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분양가가 급격히 올랐지만, 분상제 단지는 정부가 분양가를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해 실수요자가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들 단지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 계획적으로 개발된 지역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쾌적한 주거 환경과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마련돼 있어 입주 후 만족도가 높으며, 실수요자들이 가격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하는 데 있어 이러한 입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가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로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분상제 단지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며 “특히 신도시나 공공택지에 위치해 시세 대비 저렴하고 생활 환경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선택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엘리프 검단 포레듀’가 1순위 청약 소식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분상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분양가가 돋보이며, 정부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점이 강점이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32BL에 들어서는 ‘엘리프 검단 포레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15층, 11개 동, 총 669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64㎡부터 110㎡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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